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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밑씻개 유사 3종 세트와 여뀌



가시여뀌



  매우 주관적인 모호함 ; 늦여름, 초가을

  8월 말, 9월 초  이즈음을 가리킬 때 드는 위 두 말은 그 속에 들인 감정이 사뭇 다르다.
  아직은 익숙했던 [여름]에의 미련이 남은 "늦여름"을 쓰고 싶다.

  늦여름 지천에 깔린 들꽃, 그 중에서 마디풀과 개여뀌속 몇 가지!
  아래 링크는 이호균 선생님의 "풀.꽃.나무광"에 각각 연결해 둔 것으로,
  그곳에 가면 이것들 뿐 아니라 2,400여 종의 풀꽃나무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그곳 웹문서의 파일명이 한글이어서 브라우저 상태에 따라 한번에 뜨지 않을 수 있는데,
   브라우저를 '새로고침'  해주면 보인다.)

     며느리밑씻개
     미꾸리낚시
     이삭여뀌
     며느리배꼽
     개여뀌
     고마리

  미꾸리낚시는 꽃이 더 작고 꽃줄기가 더 가늘어 살짝 가녀린 모습.
  가시여뀌, 이삭여뀌는 맨 들판 보다 살짝 산속을 향한 골 가에 있어 다른 것들에 비해 만남이 더욱 반갑다.

  (그런데 며느리밑씻개는 들꽃으로 보아서 이쁜 것이지 사실 산야를 가꿔 농사 짓는 데에는 아주 골칫거리다.
   칡넝쿨처럼 주변을 덮어버리며 아래를 향한 가시로 지들끼리 엉겨붙어 걷어내는 일이 만만치 않고,
   서리 후 마른 덩굴은 걷어내기 더욱 힘든 막일거리다.)




























미꾸리낚시




이삭여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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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23:40 2008/09/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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