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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3 서거 ... 노무현 前대통령을 영원히 새기다...
가슴 아픈 당신 이름 석 자가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날,
'대한민국'은 우리 모두의 희망으로 살아나 있을 겁니다.
한겨레(hani.co.kr)의 특집기사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억하는 네 가지 열쇳말, 도덕·증오·도전·촛불 ] 보기
ㅇ 서거 후 나흘째 밤, 부치지 못할 노란 편지들을 보며 오늘은, 2002년 12월 그날이 몹시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밤을 새워 축배를 들며 가슴 벅차게 꿈을 꾸던 그날 밤.
ㅇ 님을 보내는 오늘은 그 축배를 쓰디 쓴 고배로 들이킵니다. 노란 눈물들이 노제 광장에서 휘청거릴 때 가슴은 이를 악물듯 조여 옵니다.
이제는... 놓아 드려야 하는군요... 생전의 꿈이 질기게 걸음 붙들어도 우리 가슴 속에 다 흩뿌려 털어버리고 부디 편히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