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잎도 마저 떨어져 이제는 겨울로 색 바랜 흔적이 될 2009년.
'숲', '무성', '아늑'.. 이런 말들과는 거리가 먼 솔내고 교정이지만 올 가을 단풍나무 잎은 눈시리게 붉었다.
학교 앞 너른 뜰, 흰털만 뜯긴 채 이삭을 고스란히 달고 있는 억새들과 무성했던 잡초들은 올해로 끝이다.
이곳에 공원 같은 휴식 정원을 만든다고... 지금 한창 삽질중.
박주가리와 망초도 이젠 흔적만!
'숲', '무성', '아늑'.. 이런 말들과는 거리가 먼 솔내고 교정이지만 올 가을 단풍나무 잎은 눈시리게 붉었다.
학교 앞 너른 뜰, 흰털만 뜯긴 채 이삭을 고스란히 달고 있는 억새들과 무성했던 잡초들은 올해로 끝이다.
이곳에 공원 같은 휴식 정원을 만든다고... 지금 한창 삽질중.
박주가리와 망초도 이젠 흔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