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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말 몇 마디.








"나는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세상을 관찰한다는 것이 내게 굉장한 두려움을 주는데, 그 불안을 글쓰기로 해소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해받지 못할까,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지 못할까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그럴 때마다 글을 쓰면 기분이 좋아졌어요. 글쓰기가 치료제였던 거죠."

"개인적인 신념으로 삼는 문장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확인된 모든 약점이 내 모든 예술의 근원이 된다.' 아직도 나의 불안감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낳습니다. '불안을 잘 느끼는 병'의 유일한 잇점이 이것이죠."

"꿈은 제 무의식이예요. 꿈속에서는 윤리적 제약도 받지 않고 타인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습니다. 꿈을 기록한다는 것은 벌거벗은 내면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일입니다. 제 소설창작의 큰 원천이고요."

"Just do it! 자신의 창작활동을 판단하려 하지 말고 그냥 하세요. 꿀벌이 꿀을 만들 때, 이 꿀이 좋은 꿀인가 나쁜 꿀인가 고민하지 않잖아요." "여러분은 이미 스스로 창작의 능력, 즉 신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러분이 지나치게 겸손하다는 겁니다.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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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호 월간지 인터뷰





전주수목원의 플라타너스. 굵은 세월은 아니어도 지난 가을을 고스란히 안은 채 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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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02:09 2010/02/1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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