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바뀐다는 날이 지난지 벌써 일주일입니다.
님께서는 복 좀 받으셨나요.. 아니면 받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라도...?
일요일 우리 고장에 내린 비가 다른 고장에서는 흰 눈이었다네요.
그래서 교통이, 특히 고속도로가 체증정도가 아닌 거의 마비였었다구요...
어제 경기도 청평까지 14시간 반이 걸려 도착한 사람이 있어서 알았지요. 그나마 중간에 다시 대전까지 되돌아와 입석기차로 번갈아 시도한 끝에. 해마다 오는 눈... 눈길을 한두 번 다닌 것도 아닐텐데 유난히 눈이 안오던 때여서 였을까요?
그렇지 않아도 힘든 농사길...올 봄에 가물진 말아야 할텐데. 먼 길 가고 오는 심정이야 답답해도 그냥 한 번 흠뻑 쌓이는 눈이 보고싶네요.
고입/대입.. 조금있으면 전문대입까지 뜻대로 안된 사람들 꼬박 지새다 검푸름 속에 은빛으로 반사되는 여명에라도 마음 달랠 수 있기를.
문득 생각나는 곡입니다.
클레오 레인의 보컬과 제임스 골웨이의 플륫으로 연주되는 카논 (How,where,when)
님께서는 복 좀 받으셨나요.. 아니면 받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라도...?
일요일 우리 고장에 내린 비가 다른 고장에서는 흰 눈이었다네요.
그래서 교통이, 특히 고속도로가 체증정도가 아닌 거의 마비였었다구요...
어제 경기도 청평까지 14시간 반이 걸려 도착한 사람이 있어서 알았지요. 그나마 중간에 다시 대전까지 되돌아와 입석기차로 번갈아 시도한 끝에. 해마다 오는 눈... 눈길을 한두 번 다닌 것도 아닐텐데 유난히 눈이 안오던 때여서 였을까요?
그렇지 않아도 힘든 농사길...올 봄에 가물진 말아야 할텐데. 먼 길 가고 오는 심정이야 답답해도 그냥 한 번 흠뻑 쌓이는 눈이 보고싶네요.
고입/대입.. 조금있으면 전문대입까지 뜻대로 안된 사람들 꼬박 지새다 검푸름 속에 은빛으로 반사되는 여명에라도 마음 달랠 수 있기를.
문득 생각나는 곡입니다.
클레오 레인의 보컬과 제임스 골웨이의 플륫으로 연주되는 카논 (How,where,wh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