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트의 포켓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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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뭐하고 살았냐면,,,




여기 들어올 때마다 보이는 첫 화면의 글,
작성일이 2011년 8월 3일이네...
(남의 집처럼 얘기하고 있다)

무려 2년 가까운 세월(부지런한 블로거들은 거의 매일 포스팅할테니까, 그에 비하면 2년은 시간을 넘어 세월) 동안
이 집 주인은 어디서 뭘 했을까,,,,

사적인, 매우 사적인 사진들..




주머니에 또는 가방에 사진기 하나 담아 가지고 다니며 습관처럼 찍어대는 생활은 여전했고,
그래서 '기억할 만한', '기억하고 싶은' 화상은 끊임없이 쌓여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할 만큼이 되었으며,
적당히 훑어보고 또 정리하고, 그러다가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정도로 게을러진 일상!
독백처럼 줄줄이 적어 내던 말들이 그것이 블로그에 올려지는 이상 누군가가 읽게 되는
또는 읽어 줘야만 사는 글이 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올리기를 망설이는 동안 그 말과 글은
어울리는 때를 놓쳐 죽어버리는 일이 반복되면서

그렇게 새글 없이 두 해 가까운 시간이 흘러가 버렸다.

그래도 사는 동안 모아지는 추억에 대한 최소한의 기록은 남겨야 될 것 같은 스스로의 압박(?)이 이런저런 그간의 사정을 이겨 먹어
다시 블로그에 손을 댄다.

새삼 느끼게 된 것,
그냥, 하찮거나 소소한 일상을 일기처럼 끄적거리듯 적어 두는 일조차도
나름의 열정이 쓰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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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09:09 2013/06/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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