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람이 살랑거린다..지만.. 인월은 아직 선선하다.
중부내륙은 오늘 낮에 무더웠다니까 하는 말이다.
비를 몰고올 바람인지 제법 축축한 기운이 도는데,
뉴스에선 내일 뒤 비가 개면 한풀 꺾일거란다.
뭐가 꺾인다고.. 추위가, 아니면 더위가... 인월은 이대로가 좋은디.
교사 현관에 나가 별 하나 뵈지 않는 밤하늘을 우러르며
보름달을 느낀다. 휑한 달밤을 느낀다.
찔레꽃
겨울비
새는
눈물로 쓴 편지
소금인형
Hero
그날이 오면
임을 위한 행진곡
그루터기
...
오늘 올린 곡들.
듣고싶었다...
마치 교회의 복음성가집 같은,
펜으로 그려 복사한 악보와 가사를 보며
애쓰지 않아도 외워지던 그 노래들.
오늘은 그 노래들이 듣고 싶었다.
(근데.. 듣고싶다면 들으면 되지, 왜 올리는 걸까..)
중부내륙은 오늘 낮에 무더웠다니까 하는 말이다.
비를 몰고올 바람인지 제법 축축한 기운이 도는데,
뉴스에선 내일 뒤 비가 개면 한풀 꺾일거란다.
뭐가 꺾인다고.. 추위가, 아니면 더위가... 인월은 이대로가 좋은디.
교사 현관에 나가 별 하나 뵈지 않는 밤하늘을 우러르며
보름달을 느낀다. 휑한 달밤을 느낀다.
찔레꽃
겨울비
새는
눈물로 쓴 편지
소금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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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임을 위한 행진곡
그루터기
...
오늘 올린 곡들.
듣고싶었다...
마치 교회의 복음성가집 같은,
펜으로 그려 복사한 악보와 가사를 보며
애쓰지 않아도 외워지던 그 노래들.
오늘은 그 노래들이 듣고 싶었다.
(근데.. 듣고싶다면 들으면 되지, 왜 올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