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만인정신의 이 현장이 민족교육성지로 승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여기는 정유년(1597) 남원성 전투의 성지(북문자리)입니다.
일제는 이 자리에 남원역을 만들어(1931~1935) 우리 선열의 얼을 짓밟았습니다.
330년이 지난 뒤 과거의 역사 현장에 이토록 철저하게 보복한 사례는
전무후무할 것입니다.
남원성 전투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기에 일제는 이렇게 잔혹한 보복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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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면 한 번씩은 꼭 보던, 그러나 올 여름은 못보고 지나간 수능생 셋을 데리고
새벽기차를 태워 주려 남원역에 갔었다.
그 남원역 전면을 막아 걸은 대형 걸개에 적혀있는 글!
앞에 있던 만인의총은 천 건너에 새롭게 모셔지고도 정작 그 피는 철로 아래에 뭉개왔던 것.
이제는 신정동(왕정동 밖에 새로 튼)에 새 역사가 지어져
선열의 피 위를 기차타고 나댕길 일이 다시는 없다.
[만인의총 정령] [남원성 전투] [또 하나의 만인의총: 해남 만의총]
남원 새 역사의 이모저모.
여기는 정유년(1597) 남원성 전투의 성지(북문자리)입니다.
일제는 이 자리에 남원역을 만들어(1931~1935) 우리 선열의 얼을 짓밟았습니다.
330년이 지난 뒤 과거의 역사 현장에 이토록 철저하게 보복한 사례는
전무후무할 것입니다.
남원성 전투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기에 일제는 이렇게 잔혹한 보복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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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면 한 번씩은 꼭 보던, 그러나 올 여름은 못보고 지나간 수능생 셋을 데리고
새벽기차를 태워 주려 남원역에 갔었다.
그 남원역 전면을 막아 걸은 대형 걸개에 적혀있는 글!
앞에 있던 만인의총은 천 건너에 새롭게 모셔지고도 정작 그 피는 철로 아래에 뭉개왔던 것.
이제는 신정동(왕정동 밖에 새로 튼)에 새 역사가 지어져
선열의 피 위를 기차타고 나댕길 일이 다시는 없다.
[만인의총 정령] [남원성 전투] [또 하나의 만인의총: 해남 만의총]
남원 새 역사의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