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야, 미안하다..
주희야, 미안하다..
주희야, 미안하다..
주희야, 미안하다..
..
...
사실은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었는데,
너랑 같이 풀어야 할 '것'이었는데.
전학을 보내고 마는 내가
너한테 정말 미안하다.
인사하고.. 몇걸음 가서 또 인사하고..
그리고 뒤돌아 서는 네 모습이 아른거려
한 잔 마시고야 마는 내가
주희 너한테, 정말.. 미안하다!
주희야, 미안하다..
주희야, 미안하다..
주희야, 미안하다..
..
...
사실은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었는데,
너랑 같이 풀어야 할 '것'이었는데.
전학을 보내고 마는 내가
너한테 정말 미안하다.
인사하고.. 몇걸음 가서 또 인사하고..
그리고 뒤돌아 서는 네 모습이 아른거려
한 잔 마시고야 마는 내가
주희 너한테, 정말..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