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만나는 내 책상은... 지저분하기 그지없다.
가끔씩 아주 말끔히 잘 치우는 편인데,
한편, 하던 그대로 늘어놓는 버릇도 갖고 있는지라...
오늘은 그 지저분..한.. 정도를 넘어
아예 책 한권 펼칠 자리도 없는 중에도 캔커피와 사과 한 개가
나 몰래 나보다 먼저 와있다.
누구 손이 이랬는지.. 난...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마음써준 것을 수치로 계산한다면, 내가 준 것은
받은 것의 100분의 1이라도 될까...
가끔씩 아주 말끔히 잘 치우는 편인데,
한편, 하던 그대로 늘어놓는 버릇도 갖고 있는지라...
오늘은 그 지저분..한.. 정도를 넘어
아예 책 한권 펼칠 자리도 없는 중에도 캔커피와 사과 한 개가
나 몰래 나보다 먼저 와있다.
누구 손이 이랬는지.. 난...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마음써준 것을 수치로 계산한다면, 내가 준 것은
받은 것의 100분의 1이라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