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연히 보낼 뻔 했던 초파일, 1학년 몇명에 곁들려 벽소령에 올랐는데..
산 밑에서 8.2km... 넉넉히 다녀올 수 있는(점심 취사 포함하고도) 당일코스다.
원래 검은 줄기인가 싶을 정도로 진딧물로 덮힌 지칭개들을 주욱 보며 오르다가
줄기가 푸르게 매끈한 엉겅퀴를 만나니 .. 꽃모양은 비슷한데... 그것참...
벽소령산장(대피소)에서 보따리 보따리 떼미어간 내용물을 쏟아 끝내주는 점심을 먹고
다 내려온 길가의 미지근한 또랑에서 올챙이를 본다.. 그 옆에는 자운영도..
씻고 졸다가 깨어보니 10시, 밀린 일로 투닥거리다가 1시...
잠이 도망가서 이 시간; 5시 반에 사진이나 올리는 ..
산 밑에서 8.2km... 넉넉히 다녀올 수 있는(점심 취사 포함하고도) 당일코스다.
원래 검은 줄기인가 싶을 정도로 진딧물로 덮힌 지칭개들을 주욱 보며 오르다가
줄기가 푸르게 매끈한 엉겅퀴를 만나니 .. 꽃모양은 비슷한데... 그것참...
벽소령산장(대피소)에서 보따리 보따리 떼미어간 내용물을 쏟아 끝내주는 점심을 먹고
다 내려온 길가의 미지근한 또랑에서 올챙이를 본다.. 그 옆에는 자운영도..
씻고 졸다가 깨어보니 10시, 밀린 일로 투닥거리다가 1시...
잠이 도망가서 이 시간; 5시 반에 사진이나 올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