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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은 아직 회색 중... (30장)



엊그제 누군가가 물었다.
지리산의 '봄'은 환장허게 생겼냐... 고.
근데, 아직은...
아니다.
이제 학교 교정의 벚나무에 몽글몽글 망울이 오르기 시작한 정도다.
봄비가 두어 번 내렸음에도 밤바람은 여전히 싸늘하다.






'봄'이 아직 푸르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
아래 사진들은 4월 초순의, 그러니까 일주일 전의 '노고단'.

(바로 밑의 첫사진은 성삼재에서 내려다 본 '지리산온천' '산수유마을'
자세히 보면 마을 전체가 온통 산수유 천지다..)










모 산악회의 자원봉사로 상당수의 장애친구들도 함께 올랐다.


















내가 가진 것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차OO'군의 미소.










참말로 다양한 색감이다, 회색은... .






'老姑(삼신할매)'께 제를 올렸다던 노고단.










노고단에서 내려다 뵈는 구례, 잘 보면 섬진강 안쪽에 화엄사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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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6 17:46 2005/04/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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