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 때 애들은 한껏 기대를 불린다.
"밖에서 안해요..?", "나가죠!"...
살짝 졸음이 오도록 따스한 바람을 도저히 져버릴 수 없는 미술시간에,
애들 덕분에 나도 교정을 빙 둘러 봤다.
아래는 아침 한나절 동안 눈에 들어온 것들, 손톱 반의 반 만한 것들이 많다.
제비꽃, 하얀민들레, 고들빼기, 눈개불알풀, 꽃마리, 양지꽃,
별꽃, 벼룩이자리, 낚시제비꽃, 흰젖제비꽃, 봄구슬봉이(석용담),
지면패랭이(꽃잔디), 등나무꽃, 산배, 단풍, 냉이...
"밖에서 안해요..?", "나가죠!"...
살짝 졸음이 오도록 따스한 바람을 도저히 져버릴 수 없는 미술시간에,
애들 덕분에 나도 교정을 빙 둘러 봤다.
아래는 아침 한나절 동안 눈에 들어온 것들, 손톱 반의 반 만한 것들이 많다.
제비꽃, 하얀민들레, 고들빼기, 눈개불알풀, 꽃마리, 양지꽃,
별꽃, 벼룩이자리, 낚시제비꽃, 흰젖제비꽃, 봄구슬봉이(석용담),
지면패랭이(꽃잔디), 등나무꽃, 산배, 단풍, 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