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던 마디풀과>개여뀌속의 시절이
봄부터 돋아오른 국화과의 본격적인 봉기 앞에 스러져 간다.
늦봄, 민들레꽃 지고 씀바귀 꽃오를 때쯤 거창한 조형으로 솟는 요놈,
이것이 무엇이며 꽃은 또 어떨 것인가.. 라는 물음을 매번 느꼈으면서도
한 번도 그 궁금함을 마침내 꽃이 피어날 때까지 기억해둔 적은
없었다.
올 여름엔 기어코 봐야지... 봤다.. 요거였고만..ㅎㅎ
"왕고들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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