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함양을 돌아 산청 중산리 입구에서 천왕봉행 !
지리산 동남사면의 움푹한 안쪽이어서 거리가 짧은 만큼 가파른 산행길이다.
백무동로와는 달리 툭 터진 동남향을 계속 조망하며 오를 수 있다.
중산리 - 법계사 - 천왕봉 - 장터목 - 유암폭포 - 중산리...
돈 주고도 못살 만큼 기가막힌 날씨와 남해의 엷은 만이 희끗희끗 보이는 시계.
제석봉 고사목터 갈빛에 흰점 쑥부쟁이들,
그리고 산마루의 단풍, 하산길 계곡물의 깊푸른 빛...이 좋았다.
우리 눈 만 못한 사진기로 남쪽을 잡으려고 렌즈를 좁혀서
어두워진 위의 사진 둘에 비해
아래 사진은 정상적(일반적)인 노출에 가깝다.
끊임없이 보이는 쑥부쟁이 개미취 사이로
산오이풀과 용담, 수리취, 지리고들빼기, 투구꽃, 산부추가 지천에 깔렸다.
그리고, .. 모처럼 게시하는.. agtae.com주인의 사진 하나 ^^;;
지리산 동남사면의 움푹한 안쪽이어서 거리가 짧은 만큼 가파른 산행길이다.
백무동로와는 달리 툭 터진 동남향을 계속 조망하며 오를 수 있다.
중산리 - 법계사 - 천왕봉 - 장터목 - 유암폭포 - 중산리...
돈 주고도 못살 만큼 기가막힌 날씨와 남해의 엷은 만이 희끗희끗 보이는 시계.
제석봉 고사목터 갈빛에 흰점 쑥부쟁이들,
그리고 산마루의 단풍, 하산길 계곡물의 깊푸른 빛...이 좋았다.
우리 눈 만 못한 사진기로 남쪽을 잡으려고 렌즈를 좁혀서
어두워진 위의 사진 둘에 비해
아래 사진은 정상적(일반적)인 노출에 가깝다.
끊임없이 보이는 쑥부쟁이 개미취 사이로
산오이풀과 용담, 수리취, 지리고들빼기, 투구꽃, 산부추가 지천에 깔렸다.
그리고, .. 모처럼 게시하는.. agtae.com주인의 사진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