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명색이 겨울이라고, 드러난 피부가 쩍쩍 얼어붙는다..
쏘댕기지 못한 요즘이라
본 것도 없고 남은 것도 없지만,
꼬박꼬박 나오는 학교이니 만큼
교무실에서 운동장에서 저절로 뵈는 것들에는
그래도 흔적들을 적어놓아야 할 듯 싶다.
대장촌의 탁 터진 들녘은 산촌사람에겐 환상이다.
아래 이미지는 파노라마 기계는 고사하고 24mm 렌즈 조차 없는 처지에
가슴을 쥐어뜯으며 이어본 37mm 두 장.
명색이 겨울이라고, 드러난 피부가 쩍쩍 얼어붙는다..
쏘댕기지 못한 요즘이라
본 것도 없고 남은 것도 없지만,
꼬박꼬박 나오는 학교이니 만큼
교무실에서 운동장에서 저절로 뵈는 것들에는
그래도 흔적들을 적어놓아야 할 듯 싶다.
대장촌의 탁 터진 들녘은 산촌사람에겐 환상이다.
아래 이미지는 파노라마 기계는 고사하고 24mm 렌즈 조차 없는 처지에
가슴을 쥐어뜯으며 이어본 37mm 두 장.